올해 수소차 6000대 달린다…전년比 7배 이상
올해 수소차 6000대 달린다…전년比 7배 이상
  • 진경남 기자
  • 승인 2019.05.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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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에너지위원회 개최…연료전지 476MW 보급
수소충전소 구축 방안·수소기술로드맵 8월말 수립

[이투뉴스] 정부가 올해 말까지 6358대의 수소차를 보급하고 8월말까지 수소충전소 구축 방안과 수소기술로드맵을 수립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수소 기술로드맵 추진현황 및 계획, 수소경제 활성화 이행현황 보고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논의했다.

수소차는 올해 신규 보급 목표 물량인 4000대에서 35%를 늘려 연말까지 5467대의 신규 수소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 경우 지난해 대비 7배 이상인 6358대가 보급된다. 또 다음 달부터 수소버스 35대, 8월부터 수소택시 10대를 운영한다.

연료전지는 올해 15개의 발전용 연료전지 프로젝트(139.3MW) 및 6.5MW 규모의 가정·건물용 연료전지를 추가 보급해 올해 말 보급용량을 지난해 330MW보다 45% 이상 늘어난 476MW를 보급한다.

산업부는 수소차 사용자의 접근성과 충전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 방안'을 8월 발표한다. 또 이달 말 '분산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대상지역 3곳을 선정해 수소 운송이 어려운 지역에도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한국전력을 사업자로 선정해 '태양광·풍력 P2G계통운영', 'MW급 수소생산 통합플랜트' 등 재생에너지 연계 P2G 사업을 올해 안으로 착수한다.

산업부 등 6개 부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후속 조치로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을 오는 8월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부처 및 1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은 수소 관련 5개 분야 관련 기술을 세분화하고, 각 기술의 특성에 적합한 중·장기 기술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기술분류체계를 확정하고 다음달 말까지 분야별 기술개발 목표 및 세부기술별 추진전략을 마련해 8월말까지 기술로드맵 최종 수립·발표한다.

한편 에너지위원회는 지난달 19일 공청회를 통해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심의도 진행했다. 3차 에기본은 이번 에너지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녹색성장위원회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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