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섹터 방식으로 설립한 성남시 아리움 개원 10주년 행사

▲윤지현 지역난방공사 홍보실장(맨 뒤 왼쪽 2번째) 등이 아리움 개원 1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윤지현 지역난방공사 홍보실장(맨 뒤 왼쪽 2번째) 등이 아리움 개원 1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 1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성남시 독거어르신 거주시설 ‘아리움’ 개원 10주년 행사를 16일 가졌다.

아리움(ARIUM)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성남시 독거 어르신들의 거주 및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 2009년 준공된 복지주택으로, 지역난방공사와 성남시, 금호아시아나가 사회공헌협약을 통해 제3섹터 방식으로 건립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아리움 건립자금 지원은 물론 지난 10여년 간 운영비 지원, 임직원 정기 봉사활동 시행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또 아리움 1층에 ‘마망 베이커리&카페’를 운영,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사내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은 그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일 성남시로부터 노인복지기여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아리움 개원 후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거주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아리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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