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Life Solution’ 테마로 미래 생활 풍요 강조"

▲LG화학 전시부스 조감도
▲LG화학 전시부스 조감도

[이투뉴스] LG화학은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 2019’에 참가해 배터리와 탄소나노튜브(CNT) 등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매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다. 40여개국에서 40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석한다.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 ‘Smart Life Solution’을 테마로 358㎡규모 부스를 열어 석유화학 제품들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전시존(Zone)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이 적용된 자동차 엔진 부품 및 자동차 내외장재, 고성능 합성고무(SSBR)가 포함된 타이어 등 첨단 소재를 소개하는 드라이빙 존(Driving Zone), 고내열·고강성 기능성 플라스틱을 적용한 자동차 내장재 등을 선보이는 트레블 존(Travel Zone), 노트북과 블루투스 이어폰, 배터리 및 전도성 소재에 적용되는 CNT 제품, IT제품에 들어가는 배터리 등을 전시하는 워크 존(Work Zone) 등이다.

LG화학은 전시 부스 한 가운데 플라스틱 소재의 정확한 색 구현을 강조한 컬러칩 구조물을 설치하고 화면을 통해 고객 요청에 따라 특정한 색상을 소재에 정확하게 구현하는 컬러디자인 공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자동차부품 소재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자동차 목업(Mock Up)과 자동차 부품소재를 소개하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다. LG화학은 1995년 국내 화학기업 중 처음으로 중국에 생산법인을 설립하면 현지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북경 중국지주회사를 비롯해 17개 생산 및 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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