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본부 폐지 대신 경영혁신본부 및 컨설팅본부 신설
급변하는 환경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위기극복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탁현수)이 급변하는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조직개편과 혁신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에너지정책 변화와 열병합발전 및 지역난방 등 주력사업 시장규모의 축소로 인한 수주감소 등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경쟁력강화 및 사업영역 확장이 효율적으로 추진될수 있는 유연한 조직으로의 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인사도 병행했다.

조직변화는 경영혁신본부와 혁신기획처를 신설했고, 컨설팅 분야를 담당하는 컨설팅사업본부를 새로 만들어 혁신경영과 미래 신사업 창출을 강화했다. 아울러 영업조직을 사업개발처와 기술영업처로 나눠 사업개발처는 컨설팅사업본부에, 기술영업처는 엔지니어링본부 산하에 편재했다. 또 기술분야별로 편재돼있던 기존 엔지니어링본부의 경우 플랜트설계처로 통합했다.

아울러 조직체계를 프로젝트 및 역할중심의 수평적 조직으로 시스템에 변화를 주었다. 또 젊은 인재를 대폭 기용하고, 역량중심의 파격적인 인사를 통해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꾀했다는 평이다.

탁현수 사장체제를 맞은 한난기술은 이번 조직변경을 통해 급변하는 외부환경변화에 끌려가지 않고 주도적으로 변화에 대응하여 지속가능경영에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및 컨설팅사업 등 신규사업으로 영역을 확대,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사] 한국지역난방기술(6월 1일자) 

◇ 본부장 보직발령
▲경영혁신본부장 김유관
▲컨설팅사업본부장 정수원
▲엔지니어링사업본부장 황순태 

◇ 처장 보직발령
▲혁신기획처장 이윤근 ▲경영지원처장 은현기 ▲사업개발처장 이형주 ▲컨설팅사업처장 노재익 ▲기술영업처장 조태근 ▲사업관리처장 김좌훈 ▲플랜트설계처장 황청운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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