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률 해소 위해 구직자 대상 취업지원 교육과정 시행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한난이 개최한 희망캠프에 참여한 청년들이 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한난이 개최한 희망캠프에 참여한 청년들이 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4∼5일 청년재단과 함께 청년실업률 해소를 위한 ‘청년 일자리 희망캠프’를 열었다.

청년 일자리 희망캠프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올해 교육 커리큘럼은 발전공기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비롯해 면접 컨설팅, NCS(국가직무능력시험) 준비방법, 취업자와 함께 하는 멘토링 등 취업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캠프 참가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간을 하루에서 이틀로 연장한 것은 물론 무려 56명의 청년 취업준비생이 참가해 취업에 대한 열기를 띠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취업준비생은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하여 발전공기업에 대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면접 및 NCS 준비방법 교육 등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희망캠프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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