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적합성 평가 과정 등에 대한 신청 지자체 의견수렴

[이투뉴스] 대한전기협회는 26일 오후 2시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에서 군산대 산학협력단, 신재생에너지학회와 공동으로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후보지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는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유치를 신청한 군산시, 거제시, 통영시, 영암군, 목포시, 해남군, 울산광역시 동구, 고성군, 창원시 등 9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이들 지역은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상태다. 군산대 산학협력단 측은 “공청회를 통해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후보지 입지적합성 평가 과정 등에 대한 지자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대규모 해상풍력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인증, 유지관리, 인력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책임질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설립을 결정하고 후보지를 물색해 왔다.

전기협회는 군산대 산학협력단, 신재생에너지학회 등과 센터 설립 타당성 조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