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내달 10일부터 수요자원시장 전국 순회 설명회 개최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내달 10일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 5개 광역권에서 전국순회 수요자원시장(DR시장, Demand Response Market) 참여고객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수요자원시장은 전력수요 감축을 통해 신규발전기 건설과 고비용 발전기 운전을 대체함으로써 전력수급 비상대응, 전력시장 비용절감 등 전력계통과 전력시장의 안정적·효율적 운영에 기여해 왔다.

국내 수요자원시장은 개설 5년만에 참여기업수 3800여개사, 보상액 1850억원 규모 아시아 최대 시장으로 성장했다.

이번 전국순회 설명회에서 전력거래소는 수요자원시장에 대한 이해, 참여방법, 참여자 역할 및 참여에 따른 이익 등 실질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수요관리사업자협회가 수요관리사업자의 역할, 제공서비스, 수익배분구조, 계약절차 등 수요자원 거래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설명에 나서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 전달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7월 10일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 15일 부산광역시청 대강당, 17일 서울교통회관 제1세미나실, 22일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24일 대전상공회의소 대회의실 순으로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서 열린다.

수요자원시장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은 전력거래소 수요시장팀(061-330-8424~6)이나 수요자원시장 홈페이지(http://dr.kmo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