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등 450개 시설에 써큘레이터 1000대 지원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앞줄 가운데)이 사회복지 관련 단체들에게 서큘레이터 1000대를 전달하고 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앞줄 가운데)이 사회복지 관련 단체들에게 서큘레이터 1000대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는 1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여름철 에너지용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어 지역아동센터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회 서울지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사회복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박진섭 사장이 직접 이들에게 용품을 전달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날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써큘레이터 1000대를 준비했다. 써귤레이터는 서울의 지역아동센터(284개소), 장애인 사회복지시설(68개소), 종합사회복지관(98개소) 등에 지원된다.

물품을 전달받은 각 시설은 강한 바람을 통해 공기를 순환시키는 써큘레이터로 실내 냉방효과를 높이는 한편 에너지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진섭 사장은 전달식에서 “서울형 에너지복지를 선도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물품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이 노력해 서울의 에너지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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