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도시가스 시설 차량 추돌사고 예방 구슬땀

[이투뉴스] 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는 지난 4일 광산구 월곡동 119안전센터 인근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광산고객센터 등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가스 시설 차량 추돌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밀집지역의 좁은 도로에서 매년 발생하는 도시가스 시설 차량 추돌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해 유관기관과 도시가스 시설 차량 추돌 사고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해양에너지는 올해도 시민과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무더위 속에서 식별이 용이하게 도시가스 입상관에 반사시트를 부착하고, 운전자 및 인근 통행자에게 피켓과 전단지를 전달하며 자율가스안전을 계도했다.

해양에너지 관계자는 “도시가스 입상배관은 외부에 노출돼 야간에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자동차 추돌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도시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스쿨, 해빙기 안전점검, 119소방안전체험 참여, 가스사고 비상대응훈련 등 매년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