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스마트십·사이버 보안인증 ‘AL3’ 획득
대우조선해양, 스마트십·사이버 보안인증 ‘AL3’ 획득
  • 채제용 기자
  • 승인 2019.07.09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종업계 최초 英 로이드선급 검증 통과…스마트십 시장 공략 가속화
▲이진태 로이드선급 코리아 총괄 대표(오른쪽 세번째), 김용대 마린웍스 대표(오른쪽 네번째), 권오익 대우조선해양 전무 (오른쪽 다섯 번 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인증식을 마친 후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진태 로이드선급 코리아 총괄 대표(오른쪽 세번째), 김용대 마린웍스 대표(오른쪽 네번째), 권오익 대우조선해양 전무(오른쪽 다섯 번 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인증식을 마친 후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의 스마트십 기술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주 세계적 선급협회인 영국 로이드(LR)로부터 스마트십 사이버 보안 솔루션 인증 상위등급(AL3)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인증식에는 권오익 대우조선해양 선박사업본부장, 로이드 코리아 총괄 이진태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사이버 보안기술은 운항 중인 선박의 각종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해킹 등의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첨단기술이다. 최근 스마트십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국제해사기구를 중심으로 이 분야에 대한 위험관리가 전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로이드 선급의 스마트십 사이버 보안 인증시스템은 이러한 사이버 위험에 대한 대응정도를 엄격한 기준으로 설계한 세계적인 시스템이다. 선박과 육상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과 안전성을 검증해 등급을 부여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검증에서 원격운항이 가능한 선박을 육상에서도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는 수준의 스마트십 기술 과 사이버 보안 등급인 ‘AL3’ 등급을 업계 최초로 인증 받았다.

AL3 등급을 획득한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십 솔루션은 선박 전자해도시스템과 선박감시 시스템 등을 통해 해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선박의 최적운항과 선박안전을 지원하고, 각종 시스템을 원격으로 감시하며 제어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작년 7, 동 선급으로부터 사이버 보안에 대한 기본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해양항법장비 전문 국내기업인 마린웍스와 협업을 통해 보다 상위 등급인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특히 이번 검증은 대우조선해양이 현재 건조하고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스마트십 시스템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실제 이 기술 중 선박감시 시스템은 해당 선박에 그대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잰태 로이드 대표는 대우조선해양의 이번 인증은 최근 스마트십 기술 개발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평가하며, 향후 시장에서 환영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오익 대우조선해양 전무는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 차원 높인 스마트십 관련 솔루션을 선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국내 기자재업체와 함께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또 다른 세계적 선급들로부터 사이버 보안 기술 관련 추가 인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27길 36 809-2호(구로동, 이스페이스)
  • 대표전화 : 02-877-4114
  • 팩스 : 02-2038-374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욱
  • 편집국장 : 채제용
  • 편집인 : 이재욱
  • 제호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
  • 법인명 : (주)에너지환경일보
  • 등록번호 : 서울 다 07637 / 서울 아 00215
  • 등록일 : 2006-06-14
  • 발행일 : 2006-06-14
  • 발행인 : 이재욱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2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