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600여 세대 설치, 내년까지 1천대 완료

▲가스 타이머콕을 기증받은 취약계층 고객들이 사용 설명서를 살펴보고 있다.
▲가스 타이머콕을 기증받은 취약계층 고객들이 사용 설명서를 살펴보고 있다.

[이투뉴스] 대전지역 대표 종합에너지회사인 CNCITY에너지가 고객들의 안전한 가스 사용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타이머콕을 무료보급사업을 전개한다.

CNCITY에너지는 24일 대전광역시 동구 판암동판암주공아파트 1, 2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의실에서 대전시, 동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 판암주공아파트 1, 2단지 관리사무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 타이머콕 전달식을 가졌다.

가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도래하면 가스를 자동 차단하는 장치다. 갈수록 노령화 사회가 심화되는 시대적 상황에서 증가하고 있는 노인가구의 가스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CNCITY에너지는 2016년부터 가스 타이머콕 무상보급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매년 200개씩 가스 타이머콕 무상보급 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600여 세대에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내년까지 1000세대에 가스 타이머콕을 무상설치할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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