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미술관’의 성공포인트, “술집 창업도 한국적인 것이 상품 가치가 있다”

프랜차이즈 시장의 성장에 따라 무분별한 모방이 아닌 창조적인 가치를 내세워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다. 단순히 반짝 하는 히트 아이템은 눈 앞의 이익만 현혹시킬 뿐, 시장 전체 또는 수준 높은 예비창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최근에는 창조적인 가치와 한국적인 감성이 동일한 경쟁력으로 인식이 되고 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어설픈 외향의 멋’을 배제해 고유의 가치를 내세운 브랜드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맛있는 술집 ‘여기 미술관’을 들 수 있다. 브랜드 론칭 때부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적 감성을 내세웠다. ‘오래된 영화에서 본 압도적인 맛과 멋’이라는 문장에서는 ‘한국적인 가치’를 얼마나 현대적으로 구성 했는지 엿볼 수 있다. 

유행성 아이템은 수명이 짧다. 반면에 ‘여기 미술관’과 같이 한국적인 감성을 내세운 브랜드는 꾸준히 사랑을 받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브랜드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게 된다. 질리지 않고 꾸준히 즐길 수 있고, 이질적인 분위기가 나지 않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단골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매년 4회 신메뉴를 출시하는데, 한국 고유의 맛을 담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정갈하면서 화려하고, 익숙한 식재료를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해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 고객들은 매력적인 메뉴 라인에 매료되게 된다. ‘여기 미술관’이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여기 미술관’이 내세우는 한국적인 감성에 주목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시장은 질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양적으로는 오히려 위축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모방, 카피 브랜드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유행하는 아이템만 집중적으로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 미술관’과 같이 고유의 가치를 내세우는 브랜드로 창업을 하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다. 

술집 프랜차이즈 ‘여기 미술관’ 관계자는 “사회 이슈에 따라 많은 브랜드의 가치가 크게 손상될 수 있다. 하지만 ‘여기 미술관’은 한국적인 감성을 내세우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감이 높아지고, 그 가치가 상승하게 된다”며 “창업을 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부분이 안정적인 수익이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여기 미술관’은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여기 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