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충전소 구축전략' 관계부처 합동발표

[이투뉴스] 정부가 지역별 수소생산 및 공급 등 수소충전 인프라를 지역별로 배분하는 방안을 내놓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지역별 수소충전 인프라 계획을 담은 '수소충전소 구축전략'을 이르면 다음달 초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역별 수소생산, 공급 등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반적인 추진 계획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제성, 안전성, 편의성 원칙에 따른 수소 충전소 구축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28개소로 예산이 확보된 충전소는 11개소다. 정부는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를 310개까지 늘리고 2040년까지 1200개 이상의 충전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훈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사무총장은 "수소충전소 구축전략은 지역별로 수소충전 인프라를 배분하는 세부적인 방안이 포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