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이엔에스, 양주시,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업무협약

▲대륜이엔에스, 양주시,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대표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대륜이엔에스, 양주시,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대표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투뉴스] 도시가스공급사와 지자체, 섬유산업단체가 대기환경 개선과 섬유산업 진흥을 위한 일환으로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손을 잡았다.

대륜이엔에스(대표이사 전동수)와 양주시(시장 이성호),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정명효)30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대기환경 개선 및 섬유산업 진흥을 위한 도시가스 보급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북부는 섬유산업의 중심지로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산하 산업단지조합 11개 중 7개가 속해있다. 특히 양주시에는 섬유종합지원센터,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설립되어있어 섬유산업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산업체 중 40% 이상이 섬유산업체로 섬유산업 발전에 관심이 큰 대륜이엔에스는 최근 대기환경 지원사업 및 규제강화가 이뤄짐에 따라 도시가스 연료전환 등을 통해 섬유산업체의 환경개선 비용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협약에는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컨설팅, 에너지, 대기환경 관련 사업추진 및 참여, 신규산업단지 조성 시 도시가스 사용을 위한 행정지원, 섬유산업연합회 주관 세미나 참여, 섬유업체 에너지효율 개선, 공공기관 비전기식 에너지 사용 확대 등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 도시가스 보급률이 향상되고, 에너지절감 컨설팅을 통한 에너지서비스 사업이 한 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북부 섬유업체의 경쟁력 상승, 청정연료 사용을 통한 양주시 대기환경 개선 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예상된다.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시가스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양주시, 섬유산업연합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환경개선 및 산업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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