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은탑훈장 등 개인·단체 155명 수상의 영예

▲내빈들이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내빈들이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가스안전 확보에 공이 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가스안전 확보에 공이 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안전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선 가스인들이 한데 모여 화합하고 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주관한 제26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이종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과 홍의락 국회의원, 정승일 산업부 자관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와 가스업계 종사자,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각지대에 놓인 저압수소에 대한 기술기준을 만들고, 수소충전소 전담기구를 설치하는 등 산업부와 함께 수소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다짐했다.

이종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가스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산업현장에서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오늘 이 자리에서 외치는 가스안전 실천 의지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우리 이웃과 가족,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굳은 결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가스안전대상에서는 유공자들에게 은탑산업훈장 1, 산업포장 2, 대통령표창 5, 국무총리표창 5, 산업부장관표창 25,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 117점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은탑산업훈장은 가스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스마트배관망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며,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해 온 삼천리 유재권 대표이사가 영예를 안았으며, 산업포장은 박성수 한국가스공사 본부장, 고봉식 대성쎌틱에너시스 대표이사가 받았다.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은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가스안전관리에 힘쓴 공적을 바탕으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번에 처음으로 가스안전관리 평가가 우수한 아파트에 대한 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이 시상돼 일반인들의 가스안전 관리에 대한 저변과 관심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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