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온라인 모금 및 공사 기부액 더해 심리치료 서비스

▲한국지역난방공사 직원 및 관계자들이 사랑의 치료비 캠페인 현판을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직원 및 관계자들이 사랑의 치료비 캠페인 현판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국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치료비 캠페인 온니유’ 사업을 펼치기 위해 지원대상인 굿네이버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8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 및 사회에서 학대를 경험한 피해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심리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2016년 이후 연간 200여명이 심리 치료 상담 및 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다. 

한난은 사랑의 치료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카카오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함을 통해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 시민 모금액 및 공사 기부액을 더해 1800만원을 학대피해아동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난 관계자는 “사랑의 치료비 캠페인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지원취지를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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