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자메이카·몽골 등 공무원 대상 현장교육 지원

▲자메이카, 피지, 몽골 등 개발도상국 해양 관련 공무원들이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 방제장비를 견학하고 있다.
▲자메이카, 피지, 몽골 등 개발도상국 해양 관련 공무원들이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 방제장비를 견학하고 있다.

[이투뉴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1일 부산지사에서 개발도상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및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주관하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준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LPEM 현장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에는 자메이카, 몽골, 콜롬비아, 피지 등 각국 해양환경 및 연안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 6명이 교육생으로 참가했으며, 공단의 청항선과 방제대응센터를 방문해 방제장비와 기자재를 둘러보는 등 공단의 기술·자원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김강식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개도국의 해양 분야 발전과 해양오염 방제 예방에 대한 역량 강화는 물론 국제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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