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생 1만9천여명 참여…개인 1526명, 단체 33개교 수상

▲가스안전환경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가스안전환경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는 12일과 13, 양일간 인천 송도갯벌타워와 오산 삼천리 기술연구소에서 제18회 가스안전환경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고객들의 가스사용 안전의식 함양과 가스안전 생활화를 위해 매년 이어오고 있는 공모전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인천광역시, 경기도 교육청, 인천광역시 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한다.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의 초··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안전한 도시가스, 깨끗한 도시가스, 유용한 도시가스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71일부터 916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아 33개교, 19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상 1, 금상 18, 은상 13, 동상 15, 가작 21, 입선 1450, 특별상 8명 등 모두 152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단체 부문은 한 학교에서 1000점 이상을 공모한 초당초등학교 등 4개교가 대상을, 500점 이상 공모한 인천동춘초등학교 등 25개교가 금상을 수상했다.

삼천리는 장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특수학교의 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작품 공모도 받고 있다. 올해는 용인강남학교 5학년 이주은 학생 등 8명이 개인 특별상을 받았으며, 안양해송학교와 강남학교 등 4개교가 단체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삼천리 가스안전환경 공모전은 2002년 최초로 개최돼 그동안 모두 40만여명이 참가하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안전환경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장차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한 가스사용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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