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직원 대상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

▲‘서로 존중의 날’을 맞아 가스기술공사 간부들이 출근하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로 존중의 날’을 맞아 가스기술공사 간부들이 출근하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10일 세계인권선언 71주년을 맞아 대전 인권체험관에서 간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부장급 이상 간부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습관적으로 사용해 온 차별적인 언어 등 다양한 차별적 요소를 접하며 인권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공사가 수행하고 있는 인권경영에도 간부들이 솔선하여 참여하자는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가스기술공사는 이날 교육에 앞서 지난 9월부터 매월 10일에 시행하고 있는 서로 존중의 날을 맞아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이 없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간부직원들은 그 동안 타부서 업무로만 인식해 오던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인권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공사의 지속가능경영과 인권존중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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