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시설 대기총량 최우수사업장 선정

▲김길정 한난 중앙지사장(왼쪽 3번째)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길정 한난 중앙지사장(왼쪽 3번째)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중앙지사는 17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9년 수도권대기총량관리 워크숍’에서 수도권 대기총량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워크숍은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우수사업장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난 중앙지사는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특히 SCR(선택적촉매환원법) 탈질제어시스템 재설계와 핵심부품 국산화, 24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전년대비 55%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김길정 한난 중앙지사장은 “바이오가스 및 매립가스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전기와 지역난방용 열 생산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해 수도권 대기질 개선에 적극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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