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응 등 환경대책 주문…안정적 전력공급도 당부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발전소 설비운영 현황에 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발전소 설비운영 현황에 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이투뉴스]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14일부터 이틀간 자사 강원권 사업장인 삼척화력·영월LNG복합 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전력공급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및 미세먼지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신 사장은 탈질설비(질소산화물 저감시설) 등 환경안전설비 현황을 살펴본 뒤 ‘안전 최우선, 사람이 우선이다’ 경영방침을 철저히 이행해 작업자 건강과 안전을 보다 세밀히 챙길 것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신 사사장은 “우리 회사도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면서 “비산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적 설비운영과 화재, 사망사고 같은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적인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현장 설비운영과 안전관리에 노력하는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 수행을 위해 삼척발전본부와 영월발전본부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남부발전은 협력사와 소통·협력해 설비신뢰도를 높여 신뢰받는 발전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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