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이상 초고효율 태양전지 요소기술 개발' 등 39개 과제 선정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이투뉴스] 한전 전력연구원은 전력산업분야 기초연구와 우수인력 양성, 원천기술 확보, 미래유망 신기술 발굴 등을 위해 이달부터 3년간 전국 28개 대학 39개 연구과제에 90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전력연구원은 전력산업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2012년부터 국내 대학이 참여하는 '전력산업 기초연구과제'를 시행했다. 작년까지 376건의 연구과제를 지원, 1111건의 논문을 게재하고 235건의 특허출원이 이뤄졌다. 

또 연간 1680명의 대학생·대학원생 연구인력을 배출했다. 이번에는 작년 9월 사외공모 기초연구과제 제안서를 받아 '30% 이상 초고효율 태양전지 요소기술 개발' 등 39개 기초연구과제를 선정했다. 

전력연구원은 "대학의 전력 분야 기초연구를 활성화하고 창출되는 연구개발 성과를 국내 산학연 공동연구에 적용함으로써 기초부터 실용화 단계까지 연계되는 기술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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