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硏, 에너지재단에 3000만원…12년간 총 11억5000만원

▲김종남 에너지기술연구원장(오른쪽)이 최영선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에게 3000만원의 에너지효율개선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종남 에너지기술연구원장(오른쪽)이 최영선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에게 3000만원의 에너지효율개선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은 11일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필요물품 등을 지원해 달라며 발전기금 3000만원을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최영선)에 전달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저소득가구나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경제적인 어려움은 물론 방역 사각지대에 놓이는 등 상대적으로 힘겹게 생활에 나서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에너지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경제활동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의 구호 및 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한 시공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발전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에기연과 에너지재단은 2012년 ‘에너지효율개선 사업 및 관련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주택에너지진단자격 검증 및 에너지정책 관련 연구사업 등에 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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