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과 협력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경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판SE역전! 경남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날 체결된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의 협약을 기반으로 남동발전이 경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출연한 1억원을 재원으로 한다.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네트워크 및 역량을 활용해 사업을 홍보하고, 우편사업진흥원은 경남 사회적경제기업의 정보제공과 우수상품 추천으로 지속적인 매출향상과 성장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몰에 경남사회적경제기업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해 다양한 기획행사로 우수상품을 판촉하는 한편 쇼핑몰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발행 등 구매유도 이벤트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일까지 입점 희망기업을 조사한 후 전략상품 발굴 및 컨설팅,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1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경남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남 최초의 공공기관 협업사례”라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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