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가스인의 위상 강화 위해 중추적 역할 해주길

[이투뉴스] 이투뉴스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에너지 전문지로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우리 에너지업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이투뉴스를 보면서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매주 협회로 오는 이투뉴스를 꼼꼼히 보면서 가스인의 한 주를 시작합니다. 에너지 분야 중 가장 역사가 짧은 가스업이지만 100년이 넘은 지금도 석탄, 전기 및 재생에너지 등에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가스 사업자와 종사자 모두를 일컫는 가스인! 그 가스인들의 열악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떨칠 수 없습니다. 역사가 짧다는 말로 벗어날 수 없는 것은 가스는 석탄에서 진화했다고 하기보다는 정부의 배려로 성장한 가스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고 오래된 토종기업들은 다국적 기업으로 흡수된 상황에서 이의 연장선에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가스인과 가스의 역사에 대한 책임이나 소명의식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것은 400만의 가스인이 연대보다는 폄하와 욕심이 자존감에 앞선 우리 모두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단법인 한국가스인협회가 400만 가스인의 미래를 위하여 가스인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고자 합니다. 2015110일 설립한 가스인협회가 아직은 미미하나 어렵게 한걸음 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엄중한 코로나 시국에서도 정부와 함께 활동을 하고계시는 가스인들과 이투뉴스를 응원합니다.

무궁한 발전과 건강을 위한 파이팅! 이투뉴스 애독자 여러분을 가스인협회에서 뵙기를 고대하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이투뉴스의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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