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경영혁신위원회 출범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2022년 경영목표 달성 및 '탄소 없는 섬(CFI)' 적기구현을 위해 경영혁신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3년 간 경영평가 우수성과를 거뒀지만 전력판매단가(SMP) 하락으로 인한 수익 전망이 불투명하고, 중장기 경영 목표 적기 달성과 직원 인사 적체 해소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영혁신위원회는 능동적인 경영환경 조성 및 대외 경쟁력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체다. 업무 전문성과 대내외 협력 등을 고려해 부서별 전문가와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이 운영한다. 위원회는 ▶경영현안 해소 ▶CFI 적기 추진 및 사업 다각화 ▶지속가능경영에 필요한 조직(안) 수립 ▶스마트에너지시티 사업기획단 구성 ▶경영·조직·인사 제도 혁신 방안 마련 등 경영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황우현 사장은 "이번 구성된 경영혁신위원회를 통해 정체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직원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