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의료진 등에 응원메시지 전달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이 '힘내라 대한민국' 등의 응원메시지가 담긴 종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이 '힘내라 대한민국' 등의 응원메시지가 담긴 보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1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희망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보내는 응원 문구를 SNS 등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노경란 한국잡월드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장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밤낮으로 애쓰고 있는 의료진 및 방역자에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우리 국민’ ‘힘내자 환경산업’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희망캠페인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 서주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과 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박응렬 전남 환경산업진흥원장을 추천했다.

한편 환경공단은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피해지원 등을 위해 4개월 간 임원 급여 30%를 반납하는 한편 3500만원의 성금 및 마스크 6000여장, 방호복 2000벌 등을 대구·경북 지역에 전달한 바 있다. 또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3차례에 걸친 헌혈 행사를 가졌고, 인천 지역 어린이 및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소독·방역 활동을 수행 중이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온 국민이 서로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이겨내기를 희망한다”며 “공단에서도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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