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활동 따른 점검결과 처리, 현장결재 등

[이투뉴스]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활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시가스사의 스마트 앱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대책으로 227일부터 안전점검원 현장 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는 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 김진철)는 계획수립 및 점검결과 처리 등이 용이하고 현장에서 결재까지 가능한 스마트 SCG 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자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 SCG 앱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에 집중할 수 있어 소비자와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도시가스 안전부문장은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안전점검원의 노고가 많다안전문화 확산 및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시켜 현장 원스톱 처리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도시가스는 안전의식 함양 및 전사적 관심도 제고를 위한 5월 안전문화의 달 행사를 올해도 시행한다.

1995년부터 24년간 시행하던 5월 안전문화의 달 행사를 코로나19 확산 대응 일환으로 안전문화의 달 기념식, 안전관리 혁신사례 발표대회 등 단체행사를 축소하고, 고객 대면 점검활동 등을 지양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별도로 진행키로 했다.

서울도시가스는 비대면 안전관리 홍보 활동 및 굴착공사 집중점검 기간 운영, 순찰점검 취약구간 도보순찰, 재개발재건축 현장 점검, 굴착공사 현장 노출배관 스마트거리측정기 활용 도면 정확도 향상 등 그 어느 때 보다 안전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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