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이어 부산서도 새 실내교육장 및 장비 확충

▲비계기술원 안성 교육장에서 지난 2월 S건설 관계자들이 가설기자재 성능체험 실습과정 전문가 교육을 받고 있다.
▲비계기술원 안성 교육장에서 지난 2월 S건설 관계자들이 가설기자재 성능체험 실습과정 전문가 교육을 받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비계기술원(원장 홍기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정부 방침 이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잠정 중단한 현장 관리감독자 체험실습 전문가 교육을 25일부터 재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계기술원은 철저한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지난 25일 SK하이닉스 이천현장 SK건설 협력사 대상 비계관리감독자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후속교육을 순차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 교육과정은 올해부터 건설사, 조선소, 발전소, 플랜트사 요청에 의해 가설안전 외에 추락근절 교육을 추가한 상태다. 산업안전보건법은 물론 글로벌 기준에 맞춰 체험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홍기철 비계기술원장은 "내달말까지 안성에 이어 부산지역에도 2100㎡ 규모 새 실내 실습 교육장과 장비를 확충할 예정"이라며 "국내 최고 전문 체험 실습교육 기관으로 거듭나 추락, 붕괴, 전도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