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역관리속 필기시험 완료

▲13일 서울 구암중학교에서 치러진 한전KDN 필기시험 현장
▲13일 서울 구암중학교에서 치러진 한전KDN 필기시험 현장

[이투뉴스]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코로나19로 가중된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당초계획보다 인력을 증원한 9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한전KDN은 박성철 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확인 점검하는 가운데 13일 서울 구암중학교에서 응시생 2500여명에 대한 필기시험 전형을 진행했다. 

시험장내 감염예방을 위해 감염관리총괄담당과 책임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특별방역소를 설치해 시험 전·후 방역을 실시했다. 또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및 손세정제 사용, 유증상자용 별도 시험장 준비, 수험생간 거리두기, 방역용품 지급 등 체계적인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의 채용전형에도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응시자들이 안심하고 시험 및 면접 등에 응할 수 있도록 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 채용은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양성평등과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우대 및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등을 반영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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