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봉사 문화로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 선도

▲박재락 대성에너지 홍보CSR팀장(왼쪽)이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박재락 대성에너지 홍보CSR팀장(왼쪽)이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구지역 도시가스공급사인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우중본)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17일 적십자 대구지사 강당에서 동구지역 취약계층 200세대를 위한 건강 든 사랑 든 든든 도시락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 사태로 야외 무료급식 활동이 중단됨에 따라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는 판단에서 적십자사가 대성에너지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동구지구협의회(회장 유갑란) 소속 봉사원 20여명은 아침부터 따뜻한 밥과 맛깔스런 밑반찬이 담긴 든든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하고, 이를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대성에너지 직원은 코로나19 사태가 기존 나눔 활동에도 변화를 주는 것 같다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확산돼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2009년 대구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매년 무료급식 및 삼계탕 나눔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등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호평을 받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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