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경남본부, 신재생 지역기업 9곳과 일자리 업무협약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경남도, 창원시,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기업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경남도, 창원시,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기업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26일 신재생에너지 지역기업 9곳과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및 에너지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 협의체를 발족했다.

에너지공단과 에너지기업은 이날 협약에서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중소기업의 에너지 분야 일자리 창출 협력 ▶에너지기업 현장실습 공동추진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돼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기업에서는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함과 동시에 교육 및 현장실습 등 다양한 분야에 노력을 기울이고, 공단은 교육프로그램 기획, 일자리 창출성과 공유 등에 협업하기로 했다.

협약과 함께 경상남도, 창원시, 한국에너지공단, 마산대학교와 참여한 에너지기업들은 ‘경남지역 일자리 창출 협의체’도 발족했다. 협의체 발족은 앞으로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이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배상석 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채용이 많이 줄어든 게 현실”이라며 “공단은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앞장서는 한편 일자리협의체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민-관-학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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