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량 예측 분석프로그램 탑재…시스템 고도화 추진

▲중부발전 에너지원별 운전정보 현황
▲중부발전 에너지원별 운전정보 현황

[이투뉴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발전사 최초로 분산·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신재생설비를 원격감시하는 통합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국내외서 지속적으로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등을 확충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각 설비의 종합적인 원격감시와 실시간 운전정보에 관한 직원 정보공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부발전이 이번에 구축한 신재생설비 통합모니터링시스템은 4차산업 핵심인프라 신기술을 적용해 설비운영 현황은 물론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분석프로그램을 탑재하고 있다. 

향후 원격감시와 제어, 수익형 전력거래를 통합적으로 운영관리 할 수 있는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정부의 탈석탄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설비의 꾸준한 개발과 4차산업 핵심 신기술을 융합한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정책을 중장기적으로 수립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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