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취임식 및 ‘기후변화시대 통합물관리’ 토론회

▲변재일 국회물포럼 신임 회장(앞줄 가운데)과 관계자들이 총회를 마치고 포즈를 취했다.
▲변재일 국회물포럼 신임 회장(앞줄 가운데)과 관계자들이 총회를 마치고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국회물포럼은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사회 및 총회를 열어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청원구)을 제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2018년 11월에 설립된 국회물포럼은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초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국회물포럼은 물관리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는 통합물관리 실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물관리 포럼으로 국회는 물론 물관련 국내 학회들과 기관들이 참여한 사단법인(국회사무처 등록)이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변재일 의원은 정보통신부 차관 출신으로 오랜 기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약하는 등 ICT와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5선 국회의원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기술융합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변 회장은 “물관리기본법의 기본이념인 통합물관리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ICT기술을 접목, 한 차원 높은 물 관련 연구활동을 국회차원에서 지원하겠다”며 “국회물포럼이 지속가능한 물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변재일 국회물포럼 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2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뒤이어 ‘기후변화시대 통합물관리와 물관리 디지털화’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en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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