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승강기안전공단, 감사 전문성 강화한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1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감사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광직 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 신동호 승강기안전공단 상임감사를 비롯한 양 기관 감사실 직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사정보 공유, 감사인력 교류, 청렴의식 제고, 안전문화 확산 등에 적극 협력해 감사역량 강화를 통한 안전가치 향상을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은 협약체결일로부터 3년간 효력을 가진다.

김광직 가스안전공사 감사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임직원 및 감사인력 규모가 유사하다는 공통점을 토대로 양 기관이 감사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1974년 1월 설립된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스시설 검사와 점검, 인증, 교육, 홍보, 연구개발, 가스사고 조사·분석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이다.

2016년 7월 설립된 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안전으로부터 국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승강기 안전 조사 및 연구, 기술개발, 교육, 홍보, 안전인증, 법정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