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4명 자발적 기부금 포함한 1000만원 기탁

▲김광직 가스안전공사 감사(가운데)가 김선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이경애 음성꽃동네 아동복지시설 원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김광직 가스안전공사 감사(가운데)가 김선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이경애 음성꽃동네 아동복지시설 원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인 음성군 관내 의료사각지대 어린이 2명의 치료와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1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지원은 가스안전공사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추진하는 충북지역 의료사각지대 어린이 후원캠페인을 통해 이뤄졌다. 후원금은 김광직 감사를 비롯한 공사 임원 4명의 기부금을 포함해 조성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외부 지원이 없을 경우 치료와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희귀 질환, 선천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충북지역 어린이 2명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추천 받아 후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가스안전공사는 소외계층과의 상생협력, 중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꾀하는 것에 이어 올해는 사회공헌 지침 제정, 코로나19 극복 지원 등 투명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광직 감사는 후원 아동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치료와 생활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 “어렵고 힘든 환경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치료를 잘 받아 꼭 완쾌되어 행복하고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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