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정전사고 예방 및 공해방지설비 개선사례 발표 등 공유

▲전기안전공사와 민간발전협회 관계자들이 화상 비대면 워크숍을 갖고 있다
▲전기안전공사와 민간발전협회 관계자들이 화상 비대면 워크숍을 갖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와 민간발전협회(회장 김응식)는 3일 전북혁신도시 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발전설비 안전 확보와 광역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0 KESCO–IPPA 기술협력 비대면 온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권중 전기안전공사 기술이사와 유연백 민간발전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장세영 두산중공업 부장의 ‘AI 활용 솔루션 발전플랜트 적용사례’를 포함해 6건의 주제발제와 다양한 토론으로 채워졌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KESCO-IPPA 기술협력 워크숍'은 공사와 민간발전사가 신기술 개발경험과 발전설비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자리다. 올해는 정전사고 예방 및 공해방지설비 개선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처음 비대면 원격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렸다. 3시간가량 진행된 워크숍에는 공사와 협회 회원사 8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권중 기술이사는 “지난 3월 제정된 전기안전관리법이 잘 정착돼 민간발전사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민간발전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광역정전 사고예방과 공해방지 설비 개선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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