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커넥트, 월간 태양광발전소 발전시간 데이터 분석

▲솔라커넥트 분석결과 지난달 태양광발전소 발전량은 작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솔라커넥트 분석결과 지난달 태양광발전소 발전량은 작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투뉴스] 에너지 IT 플랫폼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가 전국 상업운전 중인 태양광 발전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8월 발전시간을 분석했다.

솔라커넥트 모바일 기반 발전소 자산관리 서비스 쌤(SAEM)을 통한 분석결과 전국 1399개 발전소 기준 지난달 발전시간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하락했다. 지난달 일일 평균 발전시간은 작년 4.13시간에서 3.40시간으로 낮아졌다.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평균 발전시간 역시 지난해 4.11시간에서 올해 3.86시간으로 차이를 보였다. 

솔라커넥트 관계자는 “지난달은 7월과 마찬가지로 역대 최장기간 장마 영향으로 발전시간이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태양광발전은 월별 실적보다 연단위로 발전량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서비스 데이터로 사업자들이 가을철 발전시간과 수익성 확인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라커넥트는 쌤에 등록된 태양광발전소 발전시간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업계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고 태양광발전소 사업주의 정보 접근성을 제고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더 상세한 평균 발전시간 조회도 가능해 ▶지역별 도·시·군 단위 ▶연·월·일 단위로 평균 발전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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