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에너지카페 2호점 개점

▲에너지카페 '온실, 그리고 열'의 내부 모습.
▲에너지카페 '온실, 그리고 열'의 내부 모습.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 없는 섬, 제주(CFI)’ 실현을 위해 28일 에너지카페 2호점 ‘온실, 그리고 열’을 개점했다. 

온실, 그리고 열은 지난달 열은 에너지카페 1호점 ‘1.5℃’에 이어 두 번째로 개점한 카페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앞으로 에너지카페 3호점과 4호점을 단계적으로 개점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번에 개점한 에너지카페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방법을 살펴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에너지카페에서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 전시물 ▶생활 속 사용 가능한 친환경 제품 ▶에너지 절약 제품 ▶전기차, 태양광, 풍력발전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구온난화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메뉴 북극곰 라떼도 판매한다.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대나무 칫솔, 소창 티백 등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에너지카페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인적 노력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