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외 제약 없는 업무환경으로 생산성·근태관리 한 번에

▲한난이 유튜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직원들이 느끼는 근무방식 변화에 대해 외부와 소통했다.
▲한난이 유튜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직원들이 느끼는 근무방식 변화에 대해 외부와 소통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코로나19라는 비상 상황에서 업무의 연속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업무환경인 ‘스마트 클라우드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한난은 지난 5월에 도입한 스마트워크 클라우드시스템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2.5단계 방침에 따라 재택근무를 시행하면서 적극 활용, 코로나 감염 제로를 유지할 수 있었다.

특히 한난의 스마트워크 클라우드시스템은 보안성이 검증된 단말기를 활용하는 만큼 사전승인 절차 없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열수송관 파손 등 긴급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업무망 접속을 통해 활용해야 하는 ‘한난맵(열수송시설 디지털 관리체계)’도 사용할 수 있다.

한난은 이와 함께 스마트워크시스템을 통해 직원의 사내, 재택근무 여부를 상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고, 재택근무 활성화에 따른 근무 태만 및 근무지 이탈 등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이는 공공기관 재택근무 부패사례를 근절하기 위한 선도적 모델로 평가된다.

한난 관계자는 “스마트워크 클라우드를 통한 업무체계 혁신은 비단 코로나19 대응뿐만이 아니라 향후 더욱 효율적인 근로문화로 나아가는 ‘일하는 방식 변화’의 출발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원들이 느끼는 근무방식 변화에 대해 소통하는 영상(https://youtu.be/4kxqBACqEA0)을 공유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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