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환경정책 추진성과와 향후계획 등 다양한 정보 제공

▲2020 환경백서 표지
▲2020 환경백서 표지

[이투뉴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19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정부가 추진한 각종 환경정책 성과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환경정책 정보를 망라한 ‘2020 환경백서’를 30일 발간했다.

환경백서는 전년도에 추진한 주요 환경정책 내용과 중장기 발전방향 등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해당 연도의 주요 환경정책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982년부터 발간하고 있다.

2020 환경백서는 제1편에서 환경정책 추진성과를 소개하고, 제2편에서 상세한 정책추진 계획과 전망을, 부록에서 주요 통계와 주요업무 추진일지 등을 담았다.

세부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추진정책 ▶통합물관리 ▶5차 국가환경종합계획 수립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지원확대 ▶불법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촉진정책 ▶녹색경제 활성화 등의 환경정책 추진성과를 정리했다. 더불어 자연·물·대기환경 및 폐기물·보건환경·화학물질 등 분야별 정책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날 발간된 환경백서는 각급 행정기관, 대학 등 교육기관과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전국 주요서점을 통해 이달 말부터 유료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발행물 게시판에 게재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기후환경위기 해결을 위해 우리 생활의 모든 면에서 환경가치를 내재화하는 녹색전환을 가속화해야 하며, 환경백서가 ‘녹색전환’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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