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스안전공사와 안전진단·시설개선 MOU

▲부산도시가스와 부산시,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이 가스안전 사각지대 해소 의지를 다지고 있다.
▲부산도시가스와 부산시,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이 가스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부산지역 도시가스사와 지자체, 유관기관이 사실상 가스안전 사각지대로 평가받는 소규모 공동주택 가스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

부산도시가스(대표 구태고)4일 부산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소규모 공동주택 가스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노출된 3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의 시설 개선을 통해 가스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부산도시가스는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다져 내년 상반기까지 노후 공동주택 가스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위험등급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구태고 대표는 이번 협약은 가스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부산도시가스는 철저한 시설점검과 예방활동으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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