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과 함께 초등 교과과정에 연계

▲제주 북초등학교 학생들이 CFI 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제주 북초등학교 학생들이 CFI 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지난 9일 제주 북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탄소 없는 섬, 제주(CFI)' 인식제고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가 개발한 환경 교육 콘텐츠로 초등학교 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상기후의 심각성 ▶CFI 이론 강의 ▶CFI 에너지 체험학습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CFI 교육으로 일상 속 탄소배출 사례와 탄소저감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배웠다. 제주에너지공사 CFI추진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CFI에 대해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교육 대상을 도내 초등학생에서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달 8일 시범운영했던 ‘제주함덕초등학교 선흘분교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안내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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