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해외여행이 어렵지 않았던 시기, 낯선 여행지의 수질에 안심할 수 없는 경우 여행을 떠나면서 수전 필터를 반드시 챙겨가는 여행객들이 많았다. 수전 필터를 준비하는 일이 일상화되자 여행지별로 필터의 오염도를 확인해 수질의 상태를 비교하는 여행자들도 생겼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은 어려워졌지만, 수돗물 유충 사태 등으로 인해 수전 필터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러 수전 필터가 선보인 가운데 대성산업의 보일러 제조전문 계열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의 싱크대용 다용도 수전 필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필터 자체의 성능 못지않게 휴대와 설치의 간편함이 중요해진 만큼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이라는 평이다.
대성쎌틱의 싱크대 필터는 무게 약 100g에 불과해 매우 가볍고, 여행용 파우치에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콤팩트한 사이즈다. 싱크대 수전뿐 아니라 욕실 샤워 호스에도 손쉽게 연결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대성쎌틱은 이같이 휴대와 설치가 간편한 싱크대 필터가 포함된 ‘대성 건강한 물 필터 세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필터 샤워기, 싱크대 필터, 다용도 필터 본품 및 각각의 리필 필터로 구성된 제품으로 6개월 동안 사용이 가능한 구성이다.
KC인증, ISO인증을 포함한 12가지의 인증 및 시험성적서를 획득한 제품으로, NSF인증(미국 물 위생 인증)도 통과했다. 본체는 방탄유리로도 사용되는 PC소재를 사용, 필터 샤워기 살수판의 경우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