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협회 운영위원회 '호남권 협의체' 발족

[이투뉴스] 한국도시가스협회 운영위원회 호남권 협의체가 발족돼 18일 해양에너지에서 첫 회의를 열고 현안에 대한 협업체계를 다졌다.

도시가스협회 운영위원회 호남권 협의체는 경직된 제반 제도 및 근로환경 변화의 다양한 요인에 대해 지역별 도시가스업계의 공동대응을 통한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됐다. 아울러 지역별 관심사와 현안에 대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게 된다.

호남권 협의체는 군산도시가스, 대화도시가스, 목포도시가스, 전남도시가스, 전북도시가스, 전북에너지서비스, 제주도시가스, 해양에너지 등 8개사로 구성됐다. 의장사는 해양에너지가 맡으며, 오광호 전무가 선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협의체 운영 및 지역별 도시가스사의 관심사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도시가스 공급 이슈 및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남권 협의체 의장을 맡은 오광호 해양에너지 경영관리부문장은 “호남권 협의체를 통해 지역별 관심사과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해 도시가스사 발전에 한 축이 되길 바란다”며, “호남권의 종합에너지를 담당하는 회사로 우뚝 서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