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만 의원, 25일 온라인 유튜브로…발제 및 토론

[이투뉴스] 국회 차원에서 LNG 직도입 및 천연가스 배관시설이용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튜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 에너지 전환정책이 강력히 추진되면서 LNG발전소와 직수입이 증대되고,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배관시설 이용 갈등이 늘어나는데 따른 이용자의 편의 개선, 시설운영자와 이용자 간의 갈등완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자유롭고 공정한 배관시설 이용을 위한 방안 논의를 소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의 핵심주제는 ▶(접근성)LNG 직수입자의 자유로운 가스배관시설 이용 ▶(투명성) 배관시설 운영에 대한 정보공개 ▶(중립성)배관시설 운영의 공정한 관리를 위한 협의체 구성 ▶(제도화)배관시설 이용자?예정자의 안정적인 이용을 위한 제도개선 ▶(자율성)LNG 터미널 사업자의 LNG 저장시설 여유공간 확보다.

김연규 한양대 교수의 기조발언에 이어 박희준 에너지이노베이션파트너스 대표가 ‘국내·외 LNG 사업 현황과 천연가스배관 공동이용 사례 및 제도’, 소홍석 한전 경영연구원 부장이 ‘ LNG 도입방식 다변화에 따른 영향 및 대응’을 발표한다.

이어 노남진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가 ‘국내 천연가스 배관시설공동이용 현안과 개선 방향’, 류권홍 원광대학교 교수가 ‘공정한 국내 천연가스 시장 형성의 조건 - TPA’, 주경민 이노비아이솔루션 대표가 ‘국내 천연가스 배관망 분석의 문제점 및 대책’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패널토론에는 김진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산업과장, 박세민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구조개선과장,  조정익 한국가스공사 시설이용영업부장, 김정섭 전라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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