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수도권 대기질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 동참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 2번째)과 김명호 집단에너지본부장, 최종식 환경안전품질실장, 김희동 서부지사장이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현판식을 하고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 2번째)과 김명호 집단에너지본부장, 최종식 환경안전품질실장, 김희동 서부지사장이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현판식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의 3개 사업장(목동, 노원, 마곡)이 수도권 대기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과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은 사업장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허용총량 보다 적게 배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저감계획을 이행함으로써 수도권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주관하고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서울에너지공사는 고효율 LNG 열병합발전소 최적 운영,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최대 활용 등의 저감 노력을 통해 2022년까지 사업장별 배출허용총량대비 최대 20%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보다 철저하게 오염물질을 관리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의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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