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일체형태양광 및 영농형·수상·고출력 모듈 등 전시

▲신성이엔지 부스 조감도.
▲신성이엔지 부스 조감도.

[이투뉴스] 신성이엔지가 광주에서 건물일체형 태양광모듈과 고출력·고내구성 모듈을 선보인다. 

신성이엔지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8일부터 열리는 SWEET 전시회에 참가한다. SWEET는 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의 약자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코트라와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국제전시회다.

신성이엔지가 선보이는 건물일체형 태양광모듈 솔라스킨은 건물일체형태양광시스템(BIPV) 시대에 맞춰 화이트, 그레이, 테라코타 3가지 색상으로 건물 디자인에 맞춰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고급 건축 외장재 기능과 성능을 구현한 필름을 적용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평균 10% 이상 안정적인 효율과 최대 230W의 전력을 생산해 액티브에너지로 각광 받고 있다.

이외에도 차별화된 고출력, 고효율 태양광모듈과 수상태양광 발전소 및 영농형태양광을 위한 고내구성 친환경 모듈도 전시한다. 신성이엔지가 생산하는 태양광모듈은 최대 555W의 출력과 최고 21.4%의 효율을 달성했으며,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줄일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IP68 등급 정션박스와 부식에 강한 프레임을 사용하고 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확대되는 태양광 시장에서 고출력·고내구성 친환경 태양광모듈 및 솔라스킨까지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출시했다"며 "최근 새만금 2개구역에 모듈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높은 성과를 이어가는만큼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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