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창립 33주년 기념행사 및 노조위원장 이·취임식

▲이운성 신임 노조위원장은 취임사에서 향후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운성 신임 노조위원장이  취임식에서 향후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투뉴스]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이한 한국가스안전공사 노동조합이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행사와 함께 노조위원장 이·취임식을 갖고 상생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이운성 신임 노조위원장, 구광모 前 노조위원장, 임호선 국회의원, 송명섭 안전기관협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환경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운성 신임 노조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노사 상생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에 사측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정부의 공공성 강화 정책에 부합하고 국민의 안전이 우선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 강조했다.

임해종 사장은 축사에서 “이운성 노조위원장과 상생과 화합, 열린 경영의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다짐하며 “노동조합과 함께 공사의 공공성 강화와 가스사고 감축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