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NGO 단체 위브릿지
▲이미지 출처 / NGO 단체 위브릿지

기부단체 위브릿지는 지난 6월, 한 부모 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립생활지원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위브릿지는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복지시설과 연계하여 입소자, 퇴소자 가정의 상호 교류를 통한 긍정적 자립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만남의 시간을 제공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만 투입되어 진행됐다.

이와 같은 위브릿지의 지원 활동은 자립에 대한 동기 부여뿐만 아니라 한 부모 가정이 양육 및 일상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관계 개선 및 가족 기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 출처 / NGO 단체 위브릿지
▲이미지 출처 / NGO 단체 위브릿지

참여자 박○○은 "처음으로 입소자, 퇴소자들끼리 나들이를 가는 거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만큼 즐거웠고 참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서로 힘든 점을 얘기하면서 지지하고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라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기부단체 위브릿지 김정규 대표는 “평범한 일상, 잠깐의 외출에도 소중함을 느끼는 한 부모 가정이 더 이상 사회적 선입견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지 않고, 당당하게 자립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